어제, 토요일 슬슬 날도 살짝 풀린 것 같고 오후에 한가해 몇개월만에 야외달리기를 해봤습니다.
제 페이스로 코스를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려, '두번만 돌까'했는데...
한바퀴 돌고 나니 또 돌기 지겨워서 그냥 끝냈어요. ^^;
달리기만 하고 그냥 끝내기도 허전해서 놀이터에서 풀업과 딥스 조금 더 했습니다.
헬스장에서 풀업할때는 손잡이가 밑으로 꺾였는데, 철봉에서 하니 색다르네요. 손잡이도 더 굵은 것 같고...
날이 조금 풀리면, 미세먼지나 황사가 없어야겠지만, 주말마다 조금씩이라도 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