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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80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0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2/21 16:09:23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얼굴부터 땅에 꼬라박음 ㅠㅠ
앞에 아줌마가 앞도 안보고 흔들흔들거리면서 오는거 급 피하다가 꽈당 ㅠ
지금 왼쪽 광대뼈에 흉지고 멍들고 ㅠㅠ
더 쪽팔리는건 뭔지아세요?
남녀공학 중학교 퇴교길 정문앞에서 그렇게 꼬라박았다는거에요 ㅠㅠ
수십명의 어린꿈나무들이 날 쳐다보는데...아 쪽팔려서 눈물이 핑 돌더라
날 보고 걱정해주는 착한소녀의 눈길따위는 접어두고 아줌마가 괜찮냐고 약발라야되냐고 묻는것도 다 때려치고
괜찮다고 둘러대고 도망쳤음 ㅠㅠ 아 거길 이제 어떻게 다녀 ㅠㅠ
그래도 5천원 받은걸로 3천원치 약 사고 2천원치 과자 먹어서 기분이 좋음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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