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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다 현타 올때..어떻게 극복하시나요?
게시물ID : animation_410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삐
추천 : 2
조회수 : 146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2/26 19:39:09
내가 그려봤자 누가 봐주겠어..라던가..그림 그리는게 왠지 시간낭비같이 느껴진다던가
아니면 나보다 더 잘그린사람의 그림과 내그림이 너무 비교가 되서 다때려치울까 한다던가할때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는지..ㅜ

저는 어릴땐 그저 재밌어서 그림을 그리다가..중3쯤에 패러디만화를 다음카페에 올려보게 되었고 그 계기로 사람들 관심+덕심으로 만화를 그리게 되었거든요..그땐 진짜 나이도 어린 중고등학생이었지만 덧글은 300개 넘게 달릴만큼 인기도 얻어보고 그 힘으로 신나서 더 열심히 그리다가 덕심을 주체로 한 애니가 인기도 식어지고..제 덕심도 식어질때여서..그때만큼은 못하지만 가끔 끄적이곤 하는데..저보다 잘그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렇게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그리게 되면 제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때가 참 많은거같습니다.. 내 그림에 제가 만족을 못해서 그런것도 있고..자존감이 바닥이라 주변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힘을 얻고 그리게 되는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어릴때 저에게 너무 과분했던 인기를 겪어봐서 그런가 싶기도하고..사람들이 봐주질 않는 그림을 왜 그리나하는 생각도 문득 들구요..참..암담하네요ㅠㅠㅠ내가 즐거워서 행복해서 그리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ㅠ어떡하면 좋을지..ㅠ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


초딩때부터 20대 후반까지 그림 열심히 그렸지만..딱히 학원이라던가 제대로 배운적이 없고 독학으로 그렸는데..
제 그림은 대충 이렇습니다..

할리퀸.jpg
청포도의인화.jpg
셜록.jpg
금속뱉트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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