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으로 시작했던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1년 채우고 끝냈습니다. 처음엔 이력서에 쓰려고 1년 이상 버티자고 생각해서 (아르바이트가 취업과 연관된 거라서 이력서에 써도 괜찮더라고요) 언제 1년이 될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1년 이라는 시간은 빨리 지나가네요/ 옛날엔 아르바이트해서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싸그리 학비로 탈탈 털었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니까, 확실히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겠더라고요. 이제 남은 시간은 즐겁고 신나는 국가근로를 하면서 열심히 생활비를 벌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