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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사태를 키운 장본인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17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페
추천 : 1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1 01:31:12
대서 특필하면서 여성혐오니 하는 문제에 대해 글을 써재꼈지요.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문제점을 짚어주면서 정신병에 대한 (여성혐오는 그 자체로 누굴 죽일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이게 심화되서 누굴 죽이는 수준까지 갔다면 그건 단순히 혐오가 아니라 정신병이지요) 서비스나 사회적인 안전망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생각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의 불안을 '달래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었을 거에요.

저번부터 느끼지만 타인의 불행을 왜들 그렇게 하이애나 마냥 물고 씹어뜯는 걸까요..
사회적 논의와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국민이 나름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을 해주는 것이
언론의 사회적 역할이 아닐까요.

"옆집이 불났데!" "뭐 불이 났다고?!" "불이 났데요!" "옆집에 불이 났답니다!" "철수네 농장에 불이 났습니다!"
"철수네 농장에 불이 엄청나게 크게 났댑니다!" "불이요! 불! 여기 이 옥상에선 철수네 농장 불이 아주 잘 보입니다!"

...이거랑 도대체 뭐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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