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옹호글을 적는 날이 올거라 생각을 못했지만,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분홍코끼리가 일베이든, 일베가 아니든, 폭력을 없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홍코끼리가 일베유저라고 해서 폭력을 정당화 할 수는 없습니다.
일베가 분노에 대상이라고 하지만, 강남역의 그 장면에선 분홍코끼리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비춘 내용은 영상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명분으로서 폭력을 합리화 하려했다면
불쾌감을 주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야 할터인데, 제 눈엔 방향을 잃은 대중의 분노가 한사람에게 집중된것만 보였습니다.
현 상황에서 일베이니 자업자득이다 라는 프레임이 눈에 띄였습니다.
피켓의 내용이 여러분들이 보기엔 불쾌감을 주었습니까? 여성분들에게 위협을 느끼게 하였습니까?
그가 일베유저라해서 그에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국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