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딱히 날 싫어해서 그런 것은 아닐거다 평소에 불만이 많아서 욕할거리가 있으면 좋겠는데 씹어댈데가 없을때 게임하는 여자라는 약자를 빌미로 씹어대는거다 겉으론 드러내지 않겠지만 내가 피씨방에 자주 가고, 게임도 어릴때부터 했다는걸 아니꼽게 볼 사람이 있을거다 중독자새끼라며 욕할지도 모르겠다 아니 더 나아가서 나 보는 앞에서도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 어릴때 그런 애들 여럿 봤기 때문에 저들끼리는 게임하며 깔깔대고 놀아도 내가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약자라는걸 빌미로 저들과 똑같은 나를 이상한 년 취급하기란 참 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