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땐 땅만보고 걷는 막대사탕을 밥먹듯이 먹던 둘중 한개 선택을 하기 힘들어하는 삼겹살 먹을땐 마늘을 잘 구워먹는 서서얘기할때 못마땅할때면 두발로 콩콩뛰며 미간을 찌푸리는 이뻐서 빤히 쳐다보면 부끄러운지, 어이없다는듯이'왜 그렇게 쳐다봐?'라고 한결같은 멘트를날리는 거짓말할때면 딴곳을 두리번거리며 새침때는 초코우유를 매우 좋아하는 자동차운전은 하지못할거 같이 여리고 갸냘픈 버스타면 멀미를해서 버스보단 지하철을 좋아하는 애기들을 무척이나 귀여워하는 분식집에선 단무지없으면 아무것도 먹지못할것같은 자기물건에 허락없이 손대면 하루를 기분망치는 집에서 가까운 현대백화점을 자주갔던 카레를 먹지못하는 짜파게티를 끓여서 반찬없이 짜파게티만을 먹는 볼일보고 변기뚜껑은 항상 내려놓는 저녁때 마늘먹고 당당히 스킨쉽할수있는 사소한것에도 질투심 많았던 약속시간 못지켜도 너그럽게봐주는 자전거타는게 아직은 서툰 밥먹는도중 물을 꼭 마셔야 밥 넘어가는 사골을 유난히 싫어하는 드라마를볼땐 엄청 집중하며보는 책상서랍 정리안하면 그안에 없는게없는 남자키는 '15cm' 차이라지만 실제 180cm정도 을 좋아하는 밥먹을땐 편식하지않고 주는대로 다 받아먹는, 가끔 안씹고 입에 저장해 놓기도 하지만. 걸을땐 팔을 심하게흔들어 백을 흔드는 컴퓨터게임은 아예 하지않는 초콜렛중 가나초콜렛을 즐겨먹는 국에 밥을 말아먹지 못하는 영화볼땐 옆에서 손을 꼭 잡고봐야하는 운동화는 단화빼고 신지않는 소주는 한잔이상먹으면 큰일나는 음료수는 밀키스를 즐겨먹던 툭하면 미간을 찌푸려 인상을 쓰는 요구르트는 앙팡만을 고집하던 딸기만은 절대먹지않는, 그치만 오렌지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피곤해도 일기는 짧게라도 거의 꼬박꼬박 쓰고자는 마음씀씀이가 고와 이기적인 여자가되기엔 역부족인 놀이기구라면 회전목마 정도만 탈수있는 쉬는날엔 늦잠자기를 좋아하는 라면은 辛라면을 매우 즐겨먹는 옷은 항상 귀엽고 발랄하게 입는 이뻐서 남의눈을 잘 의식하게되는 그런 성격,습관을 가진 그녀가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매달릴껍니다. 비참해져도 괜찮습니다. 후회하는행동은 할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