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하고 나서 마비 접속 잘 못하다가 오늘 딱 들어가봤더니...

이상한 인벤토리 배치에 위화감이 들었어요.ㅎ....

 

 

마비 6년인가 하면서 한 번도 해킹당한 적 없어서 난 절대 해킹당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나봐여.......

잡템은 남기고 돈되는 것만 빼갔네여.....

 

 

수정노기도 할 줄 몰라서 한땀한땀 모아놨던 두카트 70만도 다 털리고... 1000원만 남아있고....

임시소지품창에는 제가 옛날에 사놓고 캐시샵에 쟁여놨던 수상한 상자 키트의 산물들이 우루루 쌓여있고

금화주머니, 금화상자도 다 털리고....ㅋ..ㅋ.ㅋ..... 금화주머니도 리블로만 모아놨던 건데...

별거 아니지만 약 2년여를 피시방 갈 때마다 하나하나 모아놨던 완전회복포션도 다 털리고...

드레스룸에선 남편님이랑 커플템으로 맞춘 비싼 옷들만 빼갔어여... 내 순롭.....

 

 

안 그래도 공부하느라 바빠서 마비할 시간 없었는데

마비 접으라는 데브의 배려일까여 ㅎ......

 

하 허망하당.... ㅎ..ㅎㅎ..

되는 일이 없네요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