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진짜 어릴적부터 한명도 사귀지않고
한명과도 놀지 않고 누구와의 접전도 없으면
무슨기분이고 어떤 느낌일까요..
내가 뭐가 잘났다 뭐가 취미고 내가 기분이 좋을때
공감해줄 친구나 가족 또는 지인이 있다는것에
인생을 살면서 당연하다 여기는분들 많으실꺼에요.
저는 왜 친구가 없는지 압니다.
사귈려고 노력을 안했기 때문이죠.
사실 친구가 있었어요. 두명다 형이었어요.
근데 한번은 훔친돈 나에게 뒤집어 씌우고
한번은 산속에 버려두고 간적도있었네요.
뭐 초등학생때 이야기였지만 그때 마음에 상처가 큰지
친구를 잘 안사귀게 되드라구요 차피 왕따였지만...
친구가 없으니 집에서만 있고 게임이나 애니를 주로보게되었네요.
애니 음 재밌어요 삶에 낙 이란느낌? 부족한걸 채워주는 느낌이었네요
평범한 일상을 동경하게 되는게 정말 좋았어요. 애니속에서 살고싶었어요.
밖에 나가고 뭐를 하든 재미가 없어지고 모든게 회색빛으로 보이게된게
언제적인지 모르겠네요. 왜 사는지 모르겠다 사는이유를 모르곘다
뭐 대표적인 이유죠....저도 그중하나고
사는게 괴롭다 견디기 힘들다 해서 죽는건 아니에요.
그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어느시점부터
자살방법이라든가 도구찾으러 마트가고 어디에서 죽을까
생각하고 있었네요... 좀 있으면 생일 이긴하네요.
여기 오유 시작한것도 눈팅하다 생일날이니까 처음으로 게시글 썻었던거같은데...
뭐 여기에다가 이런 말 쓰고 그러는건 민폐고 저도 잘 알지만 딱히 쓸곳이없네요
글씨가 지렁이 기어가는거라 유서쓰기도 싫고..ㅎㅎ..
죄송해요. 죄송해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