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너무 스트레스받는일이있어서 술한잔이 너무 그립더라구요 .
여자나이 서른이넘으니 내주변에 정말두어야 할사람 몇명제외하곤 만나기도 싫어지더라고요 ..여튼 술한잔 하고싶어 술한잔할수있냐 물었더니 다들 애인과의 약속...야근.
...집안제사???(이건아마 썸타는 남자와의 데이트인듯...나쁜년 ....복수할게야...)
뭐다들 이런저런 이유가있어 날 만나주지 못하네요..
그래서 혼자 한시간을 걷다
음악들으며 한잔먹고싶은 생각에 .용기내서 외국에있을때처럼혼자 펍같은 술집을 같는데.들어서면서부터 ..그눈빛들...
부담갈가봐 바에 앉았는데....영 아니다 싶더라구요.
너무 신경써주시는것도 싫고... 이른시간이라 더 그렇겟죠?
결국한잔마시고 집에와서 이러고 있네요 ...
그냥 이른시간이지만 오유에 오늘저처럼 힘들고 외로우신분들과 함께 한잔 하고싶네요.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ㅡ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 일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