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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술먹기도 어려운날이네요.
게시물ID : gomin_1317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mb
추천 : 3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1/12 20:47:41
오늘 너무너무 스트레스받는일이있어서 술한잔이 너무 그립더라구요 .

여자나이 서른이넘으니 내주변에 정말두어야 할사람 몇명제외하곤 만나기도 싫어지더라고요 ..여튼 술한잔 하고싶어 술한잔할수있냐 물었더니 다들 애인과의 약속...야근.
...집안제사???(이건아마 썸타는 남자와의 데이트인듯...나쁜년 ....복수할게야...)


뭐다들 이런저런 이유가있어 날 만나주지 못하네요..


그래서 혼자 한시간을 걷다 

음악들으며 한잔먹고싶은 생각에 .용기내서 외국에있을때처럼혼자 펍같은 술집을 같는데.들어서면서부터 ..그눈빛들...
  
부담갈가봐 바에 앉았는데....영 아니다 싶더라구요.
너무 신경써주시는것도 싫고... 이른시간이라 더 그렇겟죠?

결국한잔마시고 집에와서 이러고 있네요 ...
그냥 이른시간이지만 오유에 오늘저처럼 힘들고 외로우신분들과  함께 한잔 하고싶네요.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ㅡ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 일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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