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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랑 가벼운 접촉사고 결과 나왔습니다
게시물ID : car_92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군
추천 : 1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27 23: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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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car&no=92565&page=1
현장 검증에서 애매하다고 일단 차선변경한 저에게 과실이 더 추가가 됬습니다
7:3으로 결과가 나왔구요. 수리비도 크지않아서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이후에 그 아줌마가 인정 못하겠다고 난리를 피운다고 보험사 직원에게 연락이 왔고, 저도 이런식으로 나오면 소송까지 가겠다라고 내용전달하니 그냥 합의한다고 했다고 재연락 받았습니다.
일단, 사건은 종결 났지만...아직 할일이 하나더 남았습니다.
상대방 보험사 직원의 그 태도랑 고압적으로 저에게 책임을 자백하라고 강요 및 협박에 솔직히 아직도 화가 납니다.
일단 사건종결 짓고 상대방 자동차 보험회사에 연락했습니다. 
그쪽 직원에 나한테한 행동에 너무 화가나서 연락했다고,
사건을 원만히 해결할려고 온사람이 팔짱끼고 무조건 내가 잘못했고, 이런식으로 하는거 보니 
'이 사람 안되겠네, 고객님 이런 사람은 한번 당해봐야 정신 차립니다. 경찰에 신고하시죠.'
'못하신다면 제가 신고하죠'
이러면서 경찰에 신고한게 그쪽 보험사측이 직원에게 교육하는 거냐고.
참고로, 전 상대방 차주가 뺑소니로 절 몰고가서 흥분했고 언성이 올라갔지만, 욕이나 인신 공격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한게 없습니다.
경찰이 2차 중재를 주선했지만 그 보험사 직원은 니가 잘못했으니 다 자백해라 이것만 되풀이 하는 것도 그쪽 보험사는 기본 상식이냐고 했더니
미안합니다. 직원 교육 다시 시키겠습니다.
이러고 끝낼려고 하길래, 난 그런 사람으로 인해서 나같은 2차,3차 피해자가 나오는걸 바라지 않는다. 그사람 징계 안하면 이건에 대해서 댁들 본사에 정식으로 소송걸겠다고, 
내가 지든 이기든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에게 사과받고 싶지도 않고, 저런 사람이 서비스직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돤다라도 하니, 알겠다고 윗선에 보고한다고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30분쯤 지나서 현장 출동직원 총괄담당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사건 자초지정을 듣더니, 본인 직원이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전 강력하게 그사람 처벌을 원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길 사실 그 직원은 자기들 보험사 직원이 아니라 외주업체쪽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두번다시 이런일 안생기게  문제되는 직원 교육하겠다. 뭐 처자식도 있고 이런말을 하길래, 아니 지금 내가 그사람 처자삭을 왜 걱정해야 하냐고, 그럼 알겠다고 그쪽에서 일 그렇게 처리할꺼면 내가 직접 댁들 본사랑 담판 짓는다고 하니, 본인이 직접 강하게 징계처리를 취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가 민간한건지, 진상인건지
하지만, 솔직히 그 보험사 직원의 태도...아직도 화가 안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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