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독] 이승만 친일파 비호가 오해?..공공기관 직원교육 논란
게시물ID : sisa_855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yeToHeart
추천 : 6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28 08:58:22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승만 미화' 교육 논란
독재자 비판에 대해 "국민 요구에 스스로 물러나" 강변
"친일파 비호" 비판엔 '건국내각은 독립운동가 중심'
1.jpg

공공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직원 교육 시간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한겨레>가 27일 입수한 재단의 ‘대한민국 헌법 가치와 공직자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직원교육 자료를 보면, 13쪽에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라는 소제목과 함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7가지 비판을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료는 이 전 대통령이 독재자라는 비판에 대해 “국민의 요구에 따라 스스로 권좌에서 물러남”이라고 적었다.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나자 서울시민을 버리고 가장 먼저 도망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전쟁 지휘부를 후방에 이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친일파를 비호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건국내각은 독립운동가 중심’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문제의 자료는 이날 강의를 맡은 ㄷ대학 김아무개(60)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직접 만들었다. 김 교수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어서 교육 자료에 내용을 조금 넣었다. 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만들었지만 실제 교육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가 말한 책은 2015년에 류석춘 연세대 교수와 남정욱 숭실대 겸임교수가 출간한 단행본 <이승만 깨기>다.채장수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자료 내용에 대해 “이승만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와 인권탄압으로 국민적 하야 요구에 버티다 물러난 것이지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서 물러났다고 하기는 어렵다. 또 6·25 때 이 전 대통령이 서울에서 피신하며 한강철교를 폭파해 피난민들을 희생시킨 것은 지도자로서 도의에 벗어난 보신주의적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채 교수는 “무엇보다도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서 쟁점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일방적인 관점에서 전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판했다.이상.뉴라이트의 그것과 흡사한 잘못된 역사인식,'태극기 집회는 의병활동이며, 세월호 참사는 비극적인 단순한 사고인데, 정치.사회적 이념이 주입되면서 갈등으로 확대 재생산된 모습' 이라고 말한 류석춘 교수의 <이승만 깨기>를 인용하다니..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228060603360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122010014186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92401031227089002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