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30....
CC로 만나서 6년째 사귀다가 드디어 5월에 결혼을 합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혼인신고도 하고 같이 살고있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프로포즈........ 프로포즈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몰래 프로포즈 때 사용할 다이아 반지는 준비해 두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망설이다가 계속 못하고 있네요
3월 1일부터 제주도 여행을 할 예정인데 제주도에서 프로포즈를 할 생각입니다.
이것저것 준비해가서 프로포즈를 하면 좋겟지만 그러면 짐이 생기게 되고 그걸로 인해서 프로포즈 계획이 들켜버릴것 같은데...
제주도 숙소에 미리 연락을해 이것저것 세팅을 요청했지만.... 일반 비지니스 호텔이라 불가하다는 답변.. 하...
그냥 둘이 조용한 백사장 걷다가 사진찍자고 하트그려놓고 앉게 한다음에 프로포즈 반지를 줄 생각인데.. 너무 밋밋한것같고...
뭐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