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치를 떨었습니다. 진술하는 학생의 말대로 악마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겠더군요. 군대내에서의 동성간 성폭행도 알고 있었지만 동성애자가 아닐까 했는데 동성애자가 아니라 이성애자 이면서도 동성을 강간한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피해자 이면서도 3년 6개월이라는 형을 받은 학생도 너무 불쌍하고 6개월간이나 같은 남성으로 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노예처럼 부려지면서 구타를 당한걸 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성의 성폭행도 그렇고 남성간의 성폭행도 사실 쉬쉬해서 그렇지 얼마나 많은 수가 있는지 알수 없겠죠. 이제 좀 드러내고 쓸데 없는 편견으로 남성간의 성폭행을 성추행정도로 끝내지 않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을 성폭행 했을경우에도 형량이 그렇게나 작은데 남성간 성폭행은 인정조차 안되다니 말입니다. 여성 성폭행에 대한 형량도 대폭늘리고 남성간 성폭행도 인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사실들이 방송이 아니면 알려지기가 거의 불가능한 일 아니겠어요. 군대내 성폭행으로 자살한 군인도 얼마나 억울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에서 이런부분에 대해 피해자를 손가락질하고 문제있는 여자나 문제있는 남자로 보지 않으려면 우리나라가 100년이상 지나야 할까요? 어떤분의 말대로 범죄자의 이마에 [강간마]라고 문신을 새기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