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게도 타 사이트에서 모임글을 보신 분이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저는 오유밖에 하지 않는 데 말이죠. 그 분은 오유를 모르시더군요.)

둘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둘다 비전공자라 그런지 미숙하기만 합니다. 

아직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메일과 메시지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리허설이라 생각하고 딱 한 번 합평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서울 근교이고 그분은 부산에 사시기 때문에 통화로 진행했습니다. 

둘다 소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처음이기에 

두서가 없었습니다. 

합평방법에 관해 여러가지로 찾아 보고는 있습니다만, 정확하게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해보신분께서 경험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