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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에 뉴비가 없는 이유
게시물ID : mabinogi_131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actalz8
추천 : 14/11
조회수 : 1916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5/09/17 02:20:10
 
뉴비가 오면 굇굇들이 막 환영해줍니다.
 
풋풋하고 아직 물정모르는 뉴비들은 "어머 이 게임 고수분들이 정말 친절해"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몰랐습니다.
 
 
그것이 지옥의 시작임을
 
 
 
어느정도 친해졌다 싶으면 슬슬 달인작을 추천합니다.
 
달인작을 하면 차암 좋다는 굇굇의 말에 순진한 뉴비는 그말을 따라 고행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할만한것들을 알려줍니다. 조금 지루하긴 해도 참으니까 할만합니다.
 
 
달인을 하나 따고..두개따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달인작의 끝이 보입니다.
 
 
[이제 곧 끝이야!]
 
뉴비는 자신이 덫에 걸렸다는걸 모릅니다.
 
 
 
 
달인작이 끝나고 성취감에 젖어있는 뉴비에게 잔혹한 굇굇이 다가갑니다.
 
"1랭 찍으셔야죠?"
 
 
늅늅이는 스킬창을 봅니다. 달인작한다고 1랭찍은것도 있고 못찍은것도 있습니다.
 
1랭을 다 찍으면 기분이 좋을것같습니다.
 
늅늅이는 또 열심히 수련을 합니다. 지루하고재미없지만 그래도 1로 점점 바뀌어가는 스킬창이 기쁩니다.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나중에는 편하다는 굇굇의 말을 철썩같이 믿습니다.
 
"나중되면 더 힘들어요~ 지금 해두시면 나중에는 놀면서 레벨만 올리시면 되겠네~"
 
 
나중에는 더 힘들다는 말에 뉴비는 조금 더 힘을 냅니다.
 
처음에 받았던 옷은 헤지고 칼은 반조각이 났어도 열심히 합니다.
 
스킬창을 하나 둘 1랭으로 바꿔가며 뉴비는 이제 곧 고생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새 늅늅은 풋풋함이 사라지고 흉터와 쉰내가 나기 시작합니다.
 
수련을 하다보니 씻지도 못해 몸에서 찌릉내가 납니다.
 
 
그래도 스킬창을 보며 하나하나 체크표를 그으며 만족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굇굇은 늅늅이를 놔두지 않습니다.
 
잔혹한 굇굇은 늅늅이에게 쪽지를 날립니다.
 
 
"마스터 찍으셔야죠? 이스킬하고 저스킬은 마스터 필수에요"
 
풋풋함이 사라지고 쉰내는 뉴우비이는 숨이 턱턱막히지만 조금더 힘내봅니다.
 
 
"하이드라랑 메테오 하셔야죠?"
 
 
"힐웬하셔야지?'
 
 
 
 
 
 
꿈도희망도.jpg

 
평생솔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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