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집니다.
마지막까지 열일 해준 특검에게 박수를 보내지만,
사실 수사의 결과는 재판에서 판가름 나는것이고, 결정된건 아무 것도 없죠.
탄핵도 시작됐지만, 헌재의 판결을 기다려야 하고.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란말은 너무나 자명하게 진리에 가까운 말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다 끝난거마냥 행동하는 것도 볼썽사납고,,
국민여론이 80%라는데,
정치적인 해법 운운하며, 아직도 귀족세대를 못벗어난 정치인들을 보면 답답합니다.
말반 번드러지게 했지.결국은 정치인들끼리의 입장 다툼 아닙니까??
안그래도 우울한 시즌에 정치인들끼리의 입장다툼이 아닌 국민들끼리의 입장다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정치적인 해법이란 말은 있는데
국민적인 해법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는지 참담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