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작정 반대를 누르기 전에 이 글이 뭔지 읽고 옵시다, 머리는 모자걸이가 아니잖아요? 개념있는 사람은 리플로 말합니다 ===================================================================================================== 시작하기에 앞서 이 행사를 설명드리자면 급소 가격 자제 그리고 찌르기 금지 등의 안전을 위한 규칙들은 물론 갑옷이나 방패로 보호받는 부분만을 친다던가 안면보호구가 없을 경우에는 안면 가격 금지 정도는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제외하면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그러니까 아구창, 체어샷, 레슬링 정도는 가벼운 용납가능 수준이죠(.....) 그리고 이 모든 사진의 출처는 라이브저널입니다
현대의 젊은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의 넥타이를 매준다면 중세의 아내는 무사귀환을 위해 남편의 턱끈을 매줍니다.
하지만 솔로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저 턱끈 매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으로도 행복한줄 알아야겠죠, 눈빛이 참담한것은 오해입니다.
이것이 바로 15세기 초반의 특징적인 투구인 그레이트 베서닛입니다. 과거에는 체인메일로 보호하던 목부분까지 철판으로 대체한 것으로. 방어력은 상당하나 움직임이 극단적으로 제한되어 결국 그레이트 베서닛은 빠르게 퇴출되고 이탈리아 밀라노의 뉴우 빠숑 트렌드(....) 투구인 체라다, 샐릿 등의 보다 편하고 경쾌한 투구로 대체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갑옷은 15세기의 대표적인 밀라노 양식입니다. 요컨데 시대는 좀 어긋나지만 격렬한 리인액팅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최적의 선택이랄까요
갑옷계에서는 나름 마이너에 속하는 14세기 중반의 서유럽 갑옷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관절화되지 않은 팔갑옷, 천 바탕에 철판을 리벳으로 박은 코트 오브 플레이트, 정식 어깨가리개라기보다도 원판을 달아놓은 스파울러(어깨보호대)등이 식별 포인트랄까요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대대손손 아버지에게서 그 아들에게로 이어나가는 분위기랄까요 :)
천한것들끼리 잘 논다.....가 아니라 진짜 좀 있어보이는 분같습니다.
펄션 무게가 1.6kg정도 나간다고 하죠, 우리가 하는 오해가 칼은 무겁다 인데 가장 무겁다고 불평듣는 투 핸드 소드 그것도 의장용이나 가야 3.36kg정도 나갑니다, 사람사는 세상은 어디나 똑같아요,
11번가를 능가하는 공동구매의 현장(....)
꼬우면 니들도 총 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