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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눈물 인터뷰, "미안하고…또 미안해요"
게시물ID : rio2016_1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0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6/08/14 10:24:29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추가시간을 주지 않은 심판을 향해 달려가 항의했다. 그만큼 승리가 절실했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장에 드러누워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년 브라질월드컵이 떠올랐다.
믹스트존에 나타난 손흥민의 얼굴은 붉게 상기 돼 있었다. 눈물이 멈출 줄 몰랐다. 어렵게 입을 연 손흥민은 “다들 고생했는데, 너무 아쉬운 결과 남겨서. 형들에게 미안하고 코칭스태프, 후배들,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
심판을 향해 달려간 것에 대해선 “조금이라도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아쉬움보다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미안해서 동료들의 얼굴을 못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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