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서 맘고생하는 어린 친구들 볼때 참 힘들어요 ㅎㅎ

그렇다고 친목 가능하게 해줘! 는 아니구요 ㅎㅎ

 

따뜻한 위로라던지 작은 도움만 줘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분들이 있는데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손댈수 없고

결국 고민하다가 한마디 식상한 위로나 조언밖에 해줄 수 없을때..

 

어떻게 되었을까, 이겨냈을까? 조금은 나아졌을까? 고민은 되는데 물어볼수도 없고 ㅎㅎ

그렇게 조금씩 기억에서 희미하게 사라져가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너무 안타깝고 아쉽고 하네요 ㅎㅎ

 

직접 같이 모여앉아서 힘든 이야기도 털어놓고 서로 위로도 되주고 하지는 못해도

안보이는 모니터 너머로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있는 사람이

적어도 한명은 있다고 생각해주시고 힘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