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눈띵하다가 처음 쓰는 글이 랜섬웨어 글이라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어제 간만에 dslr로 사진 찍고 사진을 옳기는데, 하드에 cerber 파일들이 보이더라구요.
휴대폰 사진만 옳겨왔던 터라, dslr 폴더를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랜섬웨어라니..
눈 앞이 캄캄해졌는데, 이상하게 폴더마다 한두개에서 많으면 수십개만 블럭처리되어있고 대부분의 사진들은(95% 정도)
살아있었습니다. 보니까, cerber 생성일이 2016년 9월이더라구요,, 게다가 문서, 영상은 살아있고 사진만 당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찜찜해서 글을 남깁니다.
일단, 블럭 된 것은 포기하고 다 지웠는데, 남아있는 사진 등을 포기하고 하드를 싹 밀어버려야 될까요?..
SSD(OS 전용)는 2달 전에 윈10을 깔면서 밀었었고, HDD는 그대로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