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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라는 추억.. 너는 그 추억을 짖밟았다
게시물ID : love_23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따리우니
추천 : 2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02 11:37:29
우리 2년을 만났지..

그런데 넌 2016년 11월부터 다른남자를 만났더라?

난 그것도 모르고 널 좋아하고 사랑했지

그리고 너가 바람핀걸 알고 난 너를 용서했지

그냥 실수라고 생각했고

넌 날 선택해줬으니까....

근데 어떻게 또 그남자한테 연락을 할 수 있는거지?

하...............

그런데 병신같이 난 그거마저도 이해할려 노력했고

우리가 함께한 2년의 추억을 담긴 앨범을 주며 앞으로 채워나가자했지

너도 니 입으로 앞으로 내가 채워나갈꺼라며 나에게 믿음을 줬고

넌 나에게 꼭 돌아올거니까 그사람에 대해 미련을 지우고 오겠다했어

그런데...... 그 사람과 미련을 지우는게 침대에서 뒹구는거냐? 

가족을 팔면서까지 내 연락을 피하고 차단하고...

나에게 거짓에 거짓을 말하고

그 새끼한테도 거짓에 거짓을 말하면서

결국 난 그사람과 너를 두고 싸우기까지했지

그래... 어제 우리 셋이모여 단판을 지었어

그래.. 내가 이 글 쓰는거... 넌 그 새끼를 선택했고

난 너에게 우리가 맞춘 커플링을 던졌고

난 그새끼한테 마지막으로 널 잘 해달라 부탁을 하고

나혼자 술로 날 위로했다...

억울하고 화나고 너한테 정말 다 하소연하고 싶은데..

더이상 너와 엮이고 싶지 않아....

넌 나에게 미안해서 날 위해 선택하지 못했다했지

하지만 넌 날 위해서였다면... 날 선택했어야했어

내가 정말 널 아꼈고 사랑했고 믿었고 너와 있었던 시간이 행복했어

마지막으로 말할께 넌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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