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익이라는 여자나이 25살을 지나 이제 한풀 꺾인(?) 여징어입니다..아 잠시 눈물이..
2014년은 저희 가족에게 다사다난했던 한해인데요.
그래도 무사히 마무리지었다는 자축의 의미로 처음으로 가족에게 제가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왕이면 내가 사랑하는 오유에서 본 요리로 하고 싶어서 (되도록 쉽고 맛있는)메뉴를 찾아 헤메다가 한때 요게에 광풍을 몰고 왔었던 두 메뉴를 선정했어요.
바로 밀푀유나베와 밥통 사과케이크!!!!
둘다 처음 시도해보는 메뉴였는데 참고했던 오유글들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잘 따라할 수 있었어요ㅎㅎㅎㅎ 아리가또요☆
가족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팔아도 되겠다는 말부터 사진찍어서 여기저기 자랑하시기도 하고..ㅎㅎ기분 좋았네요
2014년이 가기 전에 제손으로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가족에게 먹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고마워요 오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