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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소신 흔들림 없다"…대연정 띄우며 文과 차별화
게시물ID : sisa_856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웅스웅스
추천 : 6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02 18:31:31
더이상 더민주 자산이라고 쉴드치지 맙시다...
 
"지지율 일희일비 않고 꿋꿋이"…개헌 놓고 文과 대립각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대연정 제안과 '선의 발언' 논란 등의 여파로 지지율 정체현상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우회로 없이 원칙과 소신을 앞세워 위기국면을 정면 돌파할 태세이다.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 협치라는 큰 원칙을 반복적으로 역설하며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으려는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좌우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지지를 받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안 지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제가 가진 양심과 정치인으로서 대원칙에 따라 제 소신을 당당하게 말씀드리겠다"며 "그 외에 다른 길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과도 손잡을 수 있다는 대연정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고 '선의 발언'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대연정을 제안했다가 최근에는 적폐 청산을 강조함으로써 '좌충우돌한다'거나 '이도 저도 아닌 행보를 한다'는 이야기가 일부에서 나오지만 안 지사 측은 이런 부정적 평가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안 지사가 늘 해오던 얘기로, 한 번도 그 원칙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면서 "사안마다 변신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렇듯 범여권과의 협치를 강조하고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안 지사의 행보는 야권 주자로서 비교적 선명한 정체성을 보이는 문재인 전 대표와 자연스럽게 각을 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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