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한테 엄청 굵고 억센 털이 딱 하나 났는데요 뭘까요 꼭 가시같아요 얘 털이 실크마냥 찰랑거리는 털인데 (얼마전에 미용을 하긴 해서 지금은 빡빡이임) 엉덩이에서 등 사이에 하얀 가시같은 굵은털이 뾰족 하게 하나만 나있어요 만져도 안아파하는걸 보니 가시는 아니고 강아지 수염같은 성분의 털 아닐까 싶기는 한데
으아아아 신경쓰여요 뽑고싶어요 왕 피지같은 느낌이에요 그런데 뽑으면 모공보일 것 같아요 물론 털때문에 모공이 보일리도 없겠지만 구멍뚫릴 것 같아요 아파할까요??아파하겠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