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며 오피스텔을 매매로 샀습니다.
제 돈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해준 것 입니다.
요즘 문제가 생긴게 층간 소음인데 (저는 여자입니다.)
옆집 여성분께서 제가 전화를 받거나 통화를 하거나 스피커폰을 하거나 남자친구랑 있는 것까지 모든 소리가 다 들린다고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목소리가 큰 편이고 아직 대학생이라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방학중에는 남자친구와 일월화 이렇게 있고 나머지는 알바를 갑니다. 그럼 밤 10시부터 제 생활을 하는데 그게 남자친구와 전화를 하는 겁니다.
예전에 우울증 치료를 받았고 수면제나 유도제가 없으면 심한 불면증에다 생리 기간이면 하루에 3시간 자는게 전부였지만 지금은 밤에 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랑 전화를 하고 자면 잘 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ㅠ
이것 또한 불편하다는 말씀은 없었지만 옆집 분은 직장인이고 앞으로 저는 오전에 학교갔다가 저녁에는 알바를 끝나고 10시에 집에 올텐데 .. 소음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로 밤에 친구들이랑 집에서 치킨이나 족발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것도 애들끼리 10시이후에는 가급적이면 밖에서 먹기로 했고 남자친구랑도 밤에는 소음을 내지 않기로 약속 했습니다.
허나 근본적인 문제는 집 구조인데 알고보니 옆집과 저희집이 맞붙어 있는 상태라 소음이 배로 들린답니다. 방음지를 설치 하려 해도 돈이 장난 아니고...ㅠㅠ
정말 제가 조용 할 수 밖에 없나요? 제 책상이 벽이랑 붙어져 있는데 신경이 쓰였는지 몸을 뒤척일 때마다 일어납니다.
저도 피해를 끼치는게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수를 쓰고 싶은데
어떤 방법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