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는 목적이라 함은 현실에서 쌓인 고민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함인데
언제부턴가 들어오면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되고, 머리를 쓰게 되고
무엇이 잘못됐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마치 컴퓨터 밖 사회에서 처럼...
물론 현실 정치 및 사회문제와 관련있는 글이 많지만, 내가 여기서 느끼는 모든 답답함 및 스트레스의 원인은
말도 안되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 또 순식간에 모든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어그로꾼들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그저 현실에서의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똥글을 싸지른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들 때문에 밖에서도 스트레스 받고 온라인에서도 스트레를 받고 있다.
네이버, 오유, 페북에 들어갈 때마다 시작한 지 5분도 안되어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마우스를 쥐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순간 만큼은 항상 웃고싶고 기분이 좋았으면 한다.
그러니까 제발 싸우지 말고 섹스해 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