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꼴이 이래도 살아가고
내꼴이 이래도 살아가고
집안꼴이 이래도 살아가고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귀찮아서 그럴 수도 있고
지랄같은 일이 생기면 욕 할 수도 있고
생각이 비슷하니까 떼로 욕할 수도 있고
내 생각과 다르니까 콜로세움도 열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지
콜로세움에 졌다고 인생이 지는 것인가요?
자꾸 하다보면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그런 것들을 통해 세상을 배워가고
절대선 절대악
어제의 적이랑 오늘 쎄쎄쎄
오늘의 동지와 내일 이시키가 퍽퍽
인생을 너무 길게 생각하지 말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요
옳을 수도 틀릴 수도 다를 수도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아요
아 멘붕와서 오유를 떠나다느니 나와 생각이 달라서 떠난다느니
몇몇 유저의 생각을 마치 오유 천체로 생각해서 실망했다고 하느니
오유을 떠나면서 한마디씩 하는 사람들 보면
사탕 못 얻어먹은 아이처럼.. 누구나 모든 사람이 나에게 사탕을 하나씩 권해 줘야 바른 사회라고 생각하는
4살 그 중에서도 느린 4살짜리 우리 딸보다도 더 어린것 같아요
커뮤니티는 늘 그렇게 유기적으로 옳을 때도, 그를때도, 다를 때도
늘 그자리에 있어요
바뀌는 것은 내 생각일 뿐
나와 남이 다르다면 스스로를 돌아보길 바래요
몇몇 악플러가 악플을 달았다고 다 신경쓰면서
길거리 쓰레기는 어떻게 그냥 볼 것이며
규범을 안지키는 사회를 어떻게 볼 것 이며
부조리한 사회는 어떻게 그냥 볼 수 있을 것이며
행동하지 않고 짜증만 내고 제풀에 못이겨 나 간다 잉 잉 이
어리고 급하고 지 맘대로고
아재가 보기에 덜 여문겨
스르륵에서 이주 해왔지
여시 대란때
불의를 보면 참지 말아야제 하고 아재징어가 되었지
오유에 있으면 젊음이 벌떡벌떡
피가 뜨거워지지
젊다는 것은 나이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는 가에 달린 것이지
의식이 젊고, 마음이 젊고, 젊게 생각하고 젊게 행동하는 것
그래서 난 오징어가 된 것이지
오유가 완벽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
왜냐면 완벽은 완성의 끝, 균열의 시작이니까 금방 또 썩어가고 무너져 가는 것
그러면 다시 자정을 하고 완벽을 위해 노력
또 무너지고 또 다시..
그것이 인생이지
어느 누구도 100점 일수 없고
어느 누구도 매순간 모두 행복 할 수 없는...
이런 이야기 해주지
뜸이 들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면
물이 끓을 때 까지 기다릴 수 있으면
어른이 되는 거라고
누구나 다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와야 볼 수 있는 세상
고통과 시련 없이 볼 수 없는 것이 어른의 세계고 인생이라고
그래서 참 어른이 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참 어른은 누구나 다 이루고 싶어하는 이상향의 사람이지
끊임 없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반성하고 각성하고 행동하고
그렇게 가는 길
침묵으로도 힘을 가지고, 불같은 분노도 보듬을 수 있고,
멸시하지 않고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스스로의 생각과 다르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좁은 생각을 가지고
어른이 되어가는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완벽이라는 틀에 다른 사람을 가두어 평가하고
스스로에게 관대한 공간을 주어 자위하고
그러면서 사회와 점점 멀어져가고
결국 스스로에 갖혀서...
한 삼개월 베오베만 눈팅하고
너무너무 바빠서 ㅋㅋㅋ
요즘 스믈스믈 기어나오는ㅋㅋㅋ
이제 젊은 오징어들과 함께
오징어들은 ASKY
난 주름이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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