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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적응 문제... 이게 의지로 되는 것일지..
게시물ID : gomin_13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7/16 00:46:37
서울 중하위권 대학 다니는데요..
제가 재수해서 이 학교 들어왔거든요
나름 .. 주제넘게 넘 꿈이 높아서
진짜 이 학교 올줄은 몰랐거든요
충격이 엄청 심했어요 수능끝나고.. 맨날 겜만하고
그러다가 이 학교 들어오고
사람들도 좀 만났는데
제 자신이 너무.. 긴장을하더라구요
아 예전의 제가 아닌것 같아요
말도 더듬고.. 말을 잘 못하겠어요
새로운 것에대한 거부감일까요? 뭐 그런 느낌
도전이라는 자체에 불안감이 생긴거 같아요
저 같은 사람들 알고보면 꽤나 되더라구요 제 친구부터 시작해서.. 제가 대학에서 만난사람까지
자기가 원했던 곳보다 너무 못와서.. 적응을 잘 못하는 사람들
물론 자기가 다 알아서 하는거지만.. 주관적인 문제지만
이거 정말 .. 해결이 될까요?
전 아무리 맘을 새롭게 먹으려고 해도..
처음 학교에 왔을때의 인상때문인지 너무.. 적응이 안되요
보니까 3,4학년에 되서도 학교 맘에 안든다고 또 수능치는 사람도 꽤 되고..
격려 받고 싶은게 아니라요
제가 1학기 동안 아싸였거든요 맨날 수업만 받고 집에 오고..
그리고 지금 여름방학이고.. 이게 정말 해결이 될까요?
듣기 좋음 말만 바라는게 아니에요 정말 내가 맘이 이정도까지 상처를 받았는데
다시 한번 수능을 쳐야될지..
학교에 적응하는거 정말.. 자신이 없어요
뭔가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을만한 방법이나 조언같은거 해주셔도 좋아요
듣기 좋은 말이 아닌.. 경험자 분이시면 더욱 좋구요 인생선배로서 말씀도 좋구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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