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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에 속지 마세요. NT-1번은 2개입니다. (펌)
게시물ID : sisa_20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빠앙맨
추천 : 13/8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2/16 16:09:47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2006년 2월 16일(목) 10:22

한편 검찰은 정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NT-1번 줄기세포와 관련,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과학계에서 결론이 났다"며 
"처녀생식 세포인지는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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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얘기는 검찰 공식 발표가 아니라 
어떤 검사가 그리 얘기했다는 겁니다
이번 사건 수사팀 검사는 9명입니다
이상한 검사도 있고 옳바르게 하려는 검사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 두 그룹사이에 지금 치열한 공방이 있다 합니다)
위 기사 얘기는 이상한 검사가 한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1번 줄기세포 즉 NT-1은 2개가 있는데
위 기사의 검사는 마치 NT-1 이 1개인 것처럼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황박사팀이 만들었던 NT-1A
범인들이 처녀생식이라고 우기는 NT-1B

황박사팀은 A 라는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로 NT-1A 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보니 그 줄기세포는 희한하게도 
B라는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로 만들어진 NT-1B 였습니다.
(정체불명의 줄기세포라 이름붙여졌었던 그거요^^)

범인들은 그 NT-1B 가 처녀생식이라고 우기는 거고요.
그리고 
원래 만들려고 했던 NT-1A는 안만들어진줄 알았는데
검찰이 그 NT-1A 를 찾아낸 사실을  
어제 SBS가 특종보도 했죠.

황박사팀이 원래 만들려고 했던 NT-1A 가 실제로 만들어졌었고
그게 엉뚱하게도 
미즈메디 수정란줄기세포 미즈메디 16번 , 미즈메디 M번 으로 '둔갑'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요

황박사팀의 체세포줄기세포인  NT-1A 를 훔쳐다가 
미즈메디 수정란줄기세포 인척 하고 있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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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해가 되십니까?
조금씩 정리되시죠...

참고로 기사를 올리면

[SBS TV 2006-02-15 21:42]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과수 장성 분소에서 압수한 DNA 분석 의뢰서 두 장에 최근 검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즈메디 병원이 "2004년 2월에 미즈메디 16번, 
같은 해 9월에는 미즈메디 M번"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의뢰한 것입니다.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를 정기 검증한 것처럼 보이지만 
DNA 분석 결과는 모두 논문에 나온 체세포 제공자 A씨의 DNA와 일치했습니다.
사이언스 논문에 나온 황우석 교수팀의 1번 줄기세포가 실제 있었다는 정황 증거라는 것이 검찰의 판단입니다.

당시 DNA분석을 총괄했던 한양대 윤현수 교수도 SBS 취재진에게 
"실제 만들어진 1번 줄기 세포의 증거"라면서 "결과가 바꿔치기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현수/한양대 교수 : (2004년 논문은) 전혀 이상이 없는 걸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조사위에서 나온 결론이 현재 NT1 (줄기세포 1번) 이라고 논문과 다르다고 하길래 
당시에는 (내가) 그럴 수가 있냐고..]

서울대 조사위도 이런 점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줄기세포 자체를 찾지 못하자 
2004년 논문 조작을 감추기 위해 누군가가 A씨의 체세포로 위장 검증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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