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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망해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319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페
추천 : 3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2 23:43:40
나라가 망하니 그런 거창한 이야기말고

사람들 사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는 거요.

어찌보면 같은 계열일지 모르지만

포용력이나 인내심, 배려심, 자존감 등등을 갖추고 있는 사람은

극단적인 일을 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근데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하는 그런 분명 객관적 수치는 못 내밀어도 심정적으로 의심하게끔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소요겠지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서로 이야기 나누어야 할 문제들이 산더미라고 한다면

지금 벌어지는 이러한 '사회적소요'는 그러한 문제들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서 '보다 나쁜 삶'에 사람들을 주저앉혀버리겠지요.

다만 '혐오문제'가 아닌 '여성들이 사회공통으로 공유하는 트라우마'는 분명히 꺼내볼 문제이긴 한데...

저 사람들은 자기들이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다고 스스로 믿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자기네들이 앞장서서 그 문제로부터 사람들의 눈을 떼어놓고 있다는 걸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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