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태를 폭로한 핵심인물,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의 근황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공개됐다. 노 전 부장은 안 의원과 함께 독일에서 체류하며 최씨의 은닉 재산을 추적 중이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퍼컴퍼니를 찾아 네덜란드로 향한다는 소식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동료들을 소개했다.

함께한 인물은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안민석 의원, 시사인 주진우 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 현지 교민 강원순씨다.

안 의원은 “독수리 5형제? 바리스 5형제? 그건 중요하지 않다. 홀로는 외롭고 두려운지 형제처럼 서로 의지하고 지치지 않도록 뭉쳤다”고 적었다. 그는 또 “힘들 때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하며 먼 길 잘 다녀오겠다”고 부연했다.    (후략)

 

 

노승일씨, 건강해 보여서 좋습니다. 그동안 안전 문제로 불안 했었는데 차라리 네덜란드쪽이 더 안전할것 같습니다.

안민석의원, 주진우기자, 안원구씨, 현지교민 강원순씨등 열일 하시는 다른 분들도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