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중에서

우리는 에덤스미스를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부릅니다 하지만 그는 단한번도 자본주의라는 표현을 쓴적이 없습니다
 
그대신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체제라는 이상을 떠올렸습니다
 
만약에 그가 살아 있다면 지금의 불평등과 위기에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아마 아주 놀랐을겁니다 부유한 사람에 비해 가난한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요
 
에덤스미스의 아주유명한 문구가 있습니다
 
"국민대부분이 가난하고 비참하게 사는데 그나라를 부유하다고 할수 없다"
 
국부론의 원제는 "WEALTH OF NATIONS" 입니다
 
"NATION" 아니라 복수형인 "NATIONS" 입니다
 
즉 특정국가와 국민이 아니라 여러나라와 국민이 함께 잘사는 것을 연구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꿈꾸었던 세상은 1%의 탐욕과 부패로 99%가 고통 받는 세상이 아닙니다
 
항상 에덤스미스를 자신의 논리에 이용하는 재벌들에게 에덤스미스가 남긴 말이 있습니다
 
"개인의 경제적 이기심은 사회의 도덕적 한계 내에서만 허용된다"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이 구속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