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사태에서 제일 충격인 것은

예컨대 제가 디씨에 막장갤러리가 생겼을때 인간성의 밑바닥을 봤다고 생각했으나 뭔가 주변인이 아닌 별세계의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지금 옆에서 말쩡하게 활동 잘하던 사람들이 말도 듣질 않으니 통하지 않고

자기의견에 반하는 말을 하면

니랑 나랑 누가 맞는지 끝장을 보자!이러면서 싸우는게아니라

저새끼 어디를 찌르면 제일아플까? 라고생각하는게 눈에보인다는점

인간은 그자체로 악플러에 한없이가까운 존재가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는점이

제일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