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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별 문제로 골치 아픈 가장 이유는
게시물ID : freeboard_1319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란덴
추천 : 6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5/23 03:07:00
한국에서 페미니즘 어쩌고 하는 단체 볼때마다 제가 비웃는 이유중 하나인데
 
 
[권리]와 [의무]가 같이 따라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여성전용~가 생긴다? 그럼 그것은 권리를 누리는 것이니 그에 따른 의무는 무엇인가?
예를 들어서 여성전용 [지하철 칸]이 생긴다면 그만큼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쓰지 못한 남성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역차별이 발생합니다.
이에 대한 좋은 해결책은 [전용 지하철 칸에는 추가요금을 지불하게 하는 거죠]
여성전용 지하철 칸 쓸꺼면 비용 더 내고, 아니면 일반 요금 내고 모두 같이 쓰는거고요.
한국의 여성 전용 지하철 칸이 생긴다면 그게 좋겠죠.
전 이리 되면 여성 전용 지하철 칸은 텅텅 비는 현상이 발생할꺼라고 보긴 합니다 ㅋ
 
 
 
그리고 군대 문제는 아주 고질적인 [성별 문제의 근본]인데요.
 
국방으로 인한 보호는 차별없이 누리지만 -> 권리
국방을 지키기 위한 기반인 병역은 남성만 한다 -> 의무
 
이것 때문에 여성을 공격하는 논리에서 군대가 자주 등장하는거죠
하지만 여성에게 병역의 의무까지 지우라는건 솔직히.......이건 전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ㅋ
여성도 거침없이 전쟁에 내보내던 극단의 독소전쟁에서도 결국 전투병과에서 여성의 역할은 지극히 제한되었었죠
이스라엘군도 여성징병에 대한 문제때문에 골치구요.
 
그냥 여성에게 병역 지우라는건 말도 안되고, 가장 합당한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자에게 올바른 보상을 지급]하는거죠
여기서 군가산점 떠올리는 분 있을텐데. 저는 그거 ㅈ까라고 하고 싶습니다 ㅋ
무슨 대한민국 남성이 다 공무원시험치는 것도 아니고 왠 개소리랍니까
 
혼자 생각했던 두가지 보상방안
 
1. 월급을 최저시급이상으로 노동법에 따라서 제대로 주는것
-> 이것만 되도 병역과 예비역에 대한 저항감이 크게 줄어들고 실제로 의무에 따른 보상을 주었고 여성은 [의무]도 없는 대신 [보상/권리]도 없죠.
2. 남성 전부에게 교통비에 대한 지원을 할것
-> 사실 이것도 완전한건 아니지만 대한민국 특성상 그나마 좀 효율적일까 싶네요. 한마디로 차량에 들어가는 기름이나 혹은 대중교통에 대한 비용을
병역을 제대로 이행했을시에 일정기간 국가가 세금으로 부담해주는거죠.
물론 이것도 악용될 소지는 있는데, 최소한 군가산점 같은 같잖은 물건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기업쪽 영역은 어떻게도 안되는게 문제......이건 그냥 뭐 제도를 통해서 강제로 묶어두고 있는데 가장 개선이 힘든 부분이니 난감하네요.
하지만 이것도 여초회사 남초회사 각자의 문제가 있고 직장 특성상 다르니 그러려니 합니다.....다만 다수의 기업이 남성문화인건 어쩔수 없네요
제도적을 직장내 성차별을 폐지하고 그게 문화로 굳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제가 이 부분에 있어서 오랜기간 생각한거지만 현재 남녀 갈등의 가장 큰 문제는 [의무]와 [권리]를 나눠갖지 않기에 생기는 [부담]을
누군가가 뒤집어 쓰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이 제도적으로 고쳐져야 할 부분이고요. 그게 되지 않는다면 결국 남녀갈등은 계속 이어질껍니다.
특히나 한국은 이게 생각보다 강하다고 보는 상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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