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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5] 37화 - 너의 껍질은 (스압)
게시물ID : gametalk_337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14
조회수 : 9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05 22: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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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humorbest_1362655  (1화 - 이세계에서 전학온 딸)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90228  (35화 - 귤귤랜드)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91123  (36화 - 킬 유어 히어로)

이하의 스크린샷 및 코멘트에는 재미를 위한 과장된 연출과 드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디 편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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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입학식이어도 주말에는 예능 레슨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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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습생이 몇인데 신야가 연습실을 독차지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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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면 다인줄 아나본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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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한 니키쌤께서 연습실 개방을 위해 급 마무리를 지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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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를 못참고 사랑의열매 소녀가 수줍은 고백을 시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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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그의 마음 속은 나로 가득 차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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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이제 그만하고 집에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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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아키즈키 신야,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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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퇴근 좀 하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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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 신야가 이제서야 겨우 고집을 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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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시무룩해있는 지금이 자신을 어필할 절호의 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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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어장을 오픈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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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된 신야가 난동을 부리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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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고 싹싹한 껍질을 벗기자 감추어왔던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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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집에 다혈질까지... 생각보다 위험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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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중2병스럽게 폭력적이기까지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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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게 된 이상 섣불리 가까이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작전상 후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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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드라마 여주인공의 법칙에 의해 들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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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요. 한 번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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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칭찬이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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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사로잡힌 대우를 받고 싶지 않은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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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럼 이제부터 막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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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에 피날때까지 벽 때리는 게 더 꼴사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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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분노조절장애임을 인정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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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혼자 다 화내놓고 잊어버리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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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게요. 당신이란 존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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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 않은 일면을 알아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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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새학기를 앞두고 딸과의 대화를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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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더 배우고 싶은 건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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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시무시한 건 신야보단 귤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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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하긴 하지만 우리 딸을 몬스터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겸손을 가르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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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째 역효과가 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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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불끄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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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중3이 되는 첫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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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에 아셰트를 발견했습니다. 이제 몸이 다 나은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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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가서 친한척을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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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떨떠름해하는군요. 머리에 쓴 장미꽃이 한층 더 커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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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호감도를 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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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국말이 서투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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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한 중2병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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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컷이 창피하면 그냥 창피하다고 그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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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단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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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그 왕꽃머리띠가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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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사람 함부로 도와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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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본성을 드러내는 왕꽃선녀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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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린 입이라고 잘도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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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라도 시키려는 것인지 불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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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야 막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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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학교에는 지각하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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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미호가 불러세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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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미호에겐 아직 아셰트의 입김이 닿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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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람을 기품의 유무로 양분하는 편협한 사고의 인간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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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호마저 잃으면 친구가 없어질지도 모를 위기상황이니 칭찬으로 맞장구를 쳐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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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집애 칭찬해줘도 뭐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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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론을 꺼내는군요. 야외 다도회라니 사교계 인맥을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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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교실 선생님이 미호의 할머님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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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으로 아셰트를 짓밟아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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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한 다도 하지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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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위해 마법 수업도 빠지지 않고 나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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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1년에 한 번 뿐인 엉망진창 강령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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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해봤다고 시작하자마자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는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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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과연 얼마나 대단하고 늠름한 대마왕이 나타나서 우리를 깜짝 놀라 나뒹굴며 겁에 질려 벌벌떨게 해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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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유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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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개는 실컷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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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은 여기에 비해 좀 살만 한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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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마음에 아무 질문이나 던져보는 아담스 모토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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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승에 방생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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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이 되었으니 새로운 부활동을 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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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미호를 따라 신체조부를 등록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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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왕따 당하기 전에 미호한테 끝까지 달라붙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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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조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귀여운 리본을 이렇게 이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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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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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선택수업입니다. 모험에서 활용 가능한 음악 레벨을 조금 더 올려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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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음치인 걸 들키지 않고 잘 묻어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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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다 했더니 또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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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초콜렛 받고나서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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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헤어진 마당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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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은 질투가 아니라니 다행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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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스윽테러를 당하지 않으려면 종종 만나줘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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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등교길에 만났군요. 인사를 건네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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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응할거면 왜 관심을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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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공부는 어렵지 않은지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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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이 말하지만 그런 헤어스타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 눈에 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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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꽃선녀님이 눈을 부라리고 있는데 들떠서 신나할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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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보자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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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해주지 못한 게 못내 아쉬우니 영화관을 데려가기로 합니다.

절대로 가난한 유튜버 아버지가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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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수상하지만 평범한 멜로 영화였습니다.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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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히토시가 그러더니 이번주엔 월요일부터 켄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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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괜찮은데 여기선 왜 선택지가 없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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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절교는 모 야메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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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켄이치도 투아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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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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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게 스트레스 50점 적립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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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되니 착한 귤이 켄이치를 신경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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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에는 야생의 켄이치가 출몰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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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우리 딸... 블랙박스로 다 엿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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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기분 전환이라도 할겸 음악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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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야생의 폭력몬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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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뜨려는데 다급하게 잡아세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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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인가 점점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는 신야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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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숨겨진 본성 잘 숨기는 편이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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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나 챙기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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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치를 달래주러 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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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찔리는 게 있는지 당당하지 못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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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언제쯤 화해하게 될런지 앞길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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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맞이 깨알 건강진단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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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 번, 오로지 마츠나가 선생님을 위한 캡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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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체중도 열심히 자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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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물론 작년에 이어 풀파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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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조절을 잘못하면 신체조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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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 힘을 못이겨 봉변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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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사람 하나 없는 이 마을에서 유일한 빛, 유일한 희망, 류노스케 센빠이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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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빠이의 졸업 후 부쩍 멀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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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귤을 보러 중학교까지 다시 찾아와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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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지친 마음을 달래며 그이와 함께 오붓하게 등교하는 귤입니다.







모바일 #59  https://youtu.be/9HX2HkEVZ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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