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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과 시즌2의 양상비교와 지니어스의 한계
게시물ID : thegenius_13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풋볼레전드
추천 : 12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1/05 01:58:35



시즌 1


1. 먼저 게임을 이해한다.


2. 누가 가장 좋은 전략을 쥐고 있는지 혹은 나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지에 따라 연합이 결성된다.


3. 연합에서 배신자가 나오기도 하며 

    그 사람 역시 자신의 이해관계로 플레이했으니 다른사람이 이해를 해 준다.

    배신의 부담감이 없고 

    배신을 했다고 해서 다음화에 그 사람이 배척을 당하는 등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시즌 2


1. 먼저 연합을 결성한다. 

   먼저 연합을 결성했으니 알아서 슬금슬금 우리연합에 붙는다. 우리 연합은 인원이 제일 많아진다. 

    


2. 만약 우리 연합을 위협하는 인물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제거한다. 

    그가 나를 우승시켜 주었더라도


3. 배신을 누군가 해도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원이 많으니깐. 어차피 우리가 이긴다.

   




↑ 현재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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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예상
   



4.  단 우리를 배신한다고 한다면 다음라운드에 우리연합에서 추방이다. 

    어차피 나중에 죽을거 미리 보낸 것밖에 안된다.
 
    게다가 한명정도면 계속 우리가 수적 우위를 지킬 것이다.


   
5.  드디어 다른사람들을 모두 탈락시키고 우리 연합만이 남았다. 

     우리는 모두 연합의 승리를 자축했다.

     이제는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겨루자고 했다.

    사실 나는 한명빼고 몰래 새로운 연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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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인 연합은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완전히 그냥 친목일 뿐일수도 


혹은 친목이 배제된 승리를 위한 연합이라고 각자 생각하기 나름일 수도 있으나


과연 시즌2 참가자들 중 방송인이 한명도 없었더라면 저런 무적연합이 나오는게 가능했을까 싶습니다.


저 연합에 친목이란 요소가 들어간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친목의 중요도가 몇 %정도를 차지하냐로 왈가왈부할 수 있어도 


친목이 단 하나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건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지니어스 제작진이 이것을 좋게 바라볼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아마 이런 상태를 예측하지 못하고 


무적 연합이 나올 수 없는 장치를 만들지 않은 자신들을 책망하고 있을겁니다.
 




이미 친목으로 인한 무적연합은 탄생했습니다.


4화부터 정치력도 게임능력도 연기력도 아무것도 필요없는 백지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다수라는 힘이 연합을 결속시키며 다수라는 힘이 배신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만약 시즌 3을 찍을 때 비방송인들만 나왔어도


그 비방송인들은 시즌 2를 봤을테고 당연히 그들은 또 다시 무적연합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룰 브레이커는 출연자들이 해야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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