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근데 진짜 정성룡 엄청 까이네 아니 왜 이렇게 까지 까이는지 모르겠네 정성룡이 불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했습니까? 비리를 저질러서 국대에 뽑혔습니까? 홍명보때 그리고 이번에도 국대에 뽑힌 것만 봐도 실력면에서 감독이 인정 했으니까 뽑은거고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안 좋았을 뿐인 데 왜 이렇게 까지 욕하는겁니까? 욕하신 분들 사회생활 하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결과가 안좋았을때 주위 사람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면 좋겠습니다
명보가 여러사람 죽이네...키퍼의 능력치 편차는 다른 포지션 선수보다 크지 않습니다...즉 키퍼는 수비수 도움 없이는 거의 골문에선 허수아비나 다름없어요..제 아무리 잘 해도 일대일 상황인 승부차기에서 10개중 한개 막기도 어려워요..관건은 수비수가 어는정도 상대 슛의 기회를 줄여주느냐 또는 주더라도 위협슛을 못하게 막아주느냐인데...명보의 전략상 또는 수비수 구성상 불가능했습니다..성룡은 명보덕에 지대로 수렁에 빠진겁니다..원래 팀웍 무너진 팀이 키퍼만 욕합니다.
난 솔직히 정성룡 까기도하고 조롱도 하는데. 까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조롱받는만큼 피나는 만큼 노력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다시금 돌아와 내가 까던걸 비웃기라도 하듯 반전으로 컴백했으면 좋겠음.
사람들이 당신이라는 사람이 미워서 깐다기 보다 국가대표 골키퍼로서 자질이 부족한데 인맥으로 계속 나오는게 보기 싫어서 까던거.. 그리고 결정타sns.. 퐈이아~~..; 이제 바닦까지 떨어졌으니... 비난받고 조롱받는 만큼 그 바닦에서 안주하지 말고 다시금 일어나서 내 뒤통수를 후려갈겨 주는 모습 보여주길.
그렇게 욕먹던 기성룡도 입닫고 실력으로 자신을 입증하니. 손흥민과 더불어 대한민국 에이스로 불리는걸 보고. 본인도 국가대표로서 꼭 실력으로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음.
골리가 편차 없다는 말에 동의 못함. 아무리 일대일 찬스여도 실제 경기 중에서는 나올건지 말것인지 나오면 언제 나올것인지 나오다가 각도만 좁히고 견제 정도에서 멈출것인지 아예 끝장 볼 생각으로 밀고 나갈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그런 선택권 박탈당하고 단순직감(혹은 분석)+반사신경에만 모든걸 거는 승부차기와 절대 같은 상황이 아님.
물론 평범~준척급 키퍼라면 수비가 탄탄하면 괜히 잘해보이고 수비가 뭐같으면 뭐같아 보이는거까진 동의하지만 진짜 쩌는 클래스는 수비 불안이어도 미친 존재감 과시할 수 있음. 가령 98 대한민국 김병지가 그랬으며 0506 기븐이라거나 1213세자르 같은 경우는 실점은 많더라도 절대 키퍼의 역량가지고 태클은 안걸렸음.
정성룡은 원래 반사신경에 의존하는 키퍼가 아니라 흐름을 읽고 미리 자리 잡고 미리 움직이는 스타일의 선수임. 사실 국대에서 필요 이상으로 까이는 선수이긴 하다만 13말~14년은 국대에서 부진이 본인 자신감에 영향을 줘서 멘탈 조금씩 나가는게 감지되는 상황이었음. 단적으로 13말 포항전 이명주 슛한거 막은 후 본인 골대에 덩크슛을 한다거나 등등....물론 골리 포지션 자체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포지션이니 당시 홍띵보가 끝까지 정성룡 밀고 나간거 백보 양보하면 이해 못할 사항은 아니긴 하지만서도 결과적으론 실패한 인선이었으니.
못난 수비를 만난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정성룡을 까는 이유는 1.골키퍼로서의 상황판단을 못함 달려나가 각을 좁혀야 하는지 머물면서 세이브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거 같음 2.의지가 없음 막았든 골대맞고 나왔든 어찌됐건간에 튕겨나온 공을 넋놓고 그저 보고만 있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왔죠 3.잔디를 너무 사랑함 상대가 찬 공이 자신에게 가까이 오든지 멀리 가든지 상관없이 일단 무조건 누워서 잔디랑 대화를 함 다이빙 자체를 할줄 모르는 듯 4.퐈이야 -설명이 필요없음
솔직히 축구 국가대표선수인 이상 어느정도의 비난과 욕설은 어쩔수 없다고 봄니다. 개인적으로도 정성룡선수의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구요. 하지만 정성룡이 빽으로 들어와서 비난하는거라느니 하는 자기 정당화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판단하기에 못해보여서 그래서 싫으니까 욕하는겁니다. 그리고 그 수준이 지나치면 절대 좋지 못하구요. 또 한가지 중요한 관점이 있습니다. 정성룡이 주전인 상태, 즉 실력에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있다고 가정하면 비난이 쏟아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성룡은 후보죠. 이런 상태에서 이미 내려가있는 선수를 또 까고, 업신여기는건 전혀 좋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