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정하면 뜨악하는 분들이 많아
제가 이해한 대연정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어서 시사게 첫글을 씁니다.
안희정은 그동안 "누구든 개혁과제에 합의 한다면" 새누리당도 연정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는데요.
중요한것은 무조건적인 대연정이 아니라 조건부 연정
즉 "개혁과제에 합의한다면" 연정하겠다는 겁니다.
자기 밥줄이 날아가고 자신들이 감옥 가는 개혁과제에 새누리가 합의할리가 없으니 결국 연정은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유시민 말대로 큰기술& 문제제기 차원이지 실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혹시 일부 바른정당&한국당 정치인들이 개혁과제에 합의한다면?
개혁과제 국회 통과로 적폐청산이 더 쉬워질 것이고
결국 그런 놈들은 국회에 발을 못붙이게 만들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건 실현 가능 0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냥 큰 기술, 현재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상황을 민주당 차원에서 어떻게 타개해나갈 것인가 문제제기 정도로 쓴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받아들인 바는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치가 다루어야할 영역과 그렇지 않아야 할 영역을 구분 지어야한다는 안희정의 원칙? 생각에 동의하는데
(정치인들이 말도 안되는 법 입안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될듯 단통법 같이)
현 시국의 시대정신과는 좀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 과하게 오해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 역시 현시국에는 어울리지 않는 후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안후보의 어법에도 문제가 있어 더 증폭되는 경향이 있기도합니다.
선의 발언도 비꼰 것 같은데 끝까지 비꽜다고는 말못하니
합리화하느라 말이 더 꼬여 버리고;;;
암튼 다음에는 준비 더 잘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 링크는 보고 100프로 동의하게 만들었던 안지사의 정치철학?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물론 동의 안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번 읽어 보시면 안희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