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주운전 = 예비살인자
2. 과속운전 = 예비살인자
3. 졸음운전 = 예비살인자
4. 감기약먹고 운전 = 예비살인자
5. 지병있으면서 운전 = 예비살인자
6. 고령운전 = 예비살인자
7. 신호위반 = 예비살인자
8. 정지선위반 = 예비살인자
9. 운전면허 간소화 시 면허발급자 = 예비살인자
과연 몇 번까지 예비살인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비약을 하고자 하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지선을 위반했어! 만약에 거기 사람이 지나가고 있었다면!!!! 너는 예비살인자나 다름없어!!!
이런 논리가 타당하다고 보시는 분들이 특히 무도 게시판에 자주 보이네요.
흡연자 => 간접흡연에 의한 암 발생 => 사망 => 예비연쇄살인마
이런 기적의 논리도 맞는거 아니겠습니까?
법에 맞는 양형 기준이 있고
그에 따라 처벌을 받습니다.
행여 법이 시대를, 국민 감정을 못따라가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어떤 행위에 의해 처벌을 받은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예비살인마 라는 딱지를 씌워 밥그릇을 뺏으려 하는게
타당한지 묻고싶습니다.
수많은 예능이 넘쳐납니다.
누가 하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출연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거 보면 됩니다.
법적, 도덕적 잣대도 아닌 아주 비약적인 사고로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당신 역시 누군가에게 예비살인자 라고 불리면 어떨까 생각을 좀 해보셨음 합니다.
당신 역시 흡연자일 수도 있고
초보 운전자일 수도 있고
졸음 운전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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