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년 전 즈음에 발목을 심각하게 접지른 적이 있었는데요. 그당시에 동네 외과에 갔는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그대로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굳어버린 상태에요. 

 당시 고시 공부를 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앉아만 있느라 발목이 그런 상태인지도 몰랐다가 공부 끝내고 활동 시작하면서 조금만 걸어도 발목이 너무 아파서 관절전문병원 가서 mri인가 찍어보고나서 알게되었거든요.. 
그 전문병원에서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굳었다고 수술을 권했었는데요.. 무서워서 안받고 고주파치료?인가 그런거로 염증만 치료하고 끝냈었습니다.
수술을 늙으신분 아니고 제가 젊은 사람이니까 권한다고, 수술해서 인대는 100프로는 아니고 80퍼센트정도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했었어요. 


저게 1년전일이구요.
제가 30분만 걸어도 발목이 아파서 오래 걷지 못해요.. 이건 좀 심각하지 않나요...
많이 걸을 일이라도 생기게 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수술을 받는게 맞는걸까요..?
만약 안받으면 앞으로도 평생 이렇게 많이 걷지도 못하고 살아야 하는건가 싶어서 고민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