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인해 동생을 제가 챙겨야해서 
집을 지키게 되었어요
대학 합격한거 포기한건 슬프지만 
1년동안 제 인생 설계하면서 열심히 수능공부할려구요
작년보다 더 노력해서 가능하다면 의대도 합격하고 싶네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엄마 완치시켜주고 싶어요
아직은 좀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만서도 행복해요
이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