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만났는데 안 맞는 문제로 숱하고 싸우고(스킨십집착, 주말에는 무조건 다른 사람만나지 않고 자기를 만나야한다 등등)
다른 이성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생각으로 계속 친구를 만나는게 너무 못할짓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별통보하고 연락을 최대한 차단하려고 하는데
이별하는게 왜 이렇게 머뭇거려지고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지 모르곘어요...
좀 집착하는 것 제외하면 정말 엄마같이 잘 챙겨주긴해요. 남자인데도요...
서로 몇번식 헤어지자고 하고 잘하겠다고 붙잡고 했는데
얼굴보고 얘기하면 마음이 너무 약해질것같아서
문자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하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자꾸 한눈팔게 되면서
왜 이렇게 헤어지기 힘든걸까 생각은 해요...
빠르면 오늘 늦으면 토요일... 문자로 얘기해야될것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