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주당 경선 토론과 여러 인터넷 게시판을 둘러보며 든 생각은
이재명은 좌파 트럼프라는 느낌이다.
첫째, 나는 트럼프도, 이재명도, 둘 다 Populist라고 생각한다.
둘째, 둘 다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이중잣대가 심하다.
셋째, 둘 다 영어로 하면 'thin-skinned' 하다. 남이 내 욕하는 걸 참지 못한다.
넷째, 트럼프나 이재명의 광적 지지자들의 성향이 비슷하다. 토론이 안된다.
다섯째, 트위터 정치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 이게 가장 중요한 점인데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마음이 열려있지 않다. 이재명을 보면 마음 속이 분노로 차여 있는 것 같다.
자세히 쓰고 싶지만 오후에 한 일이 있어서 목차만 달고 나머진 살은 시간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