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어렸을때부터 혼자 사는게 꿈이였습니다.
이번에 본가가 이사가는김에 저는 자취를 시작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빠가 집주인이랑 아는사이셔서 제가 싼가격에 방 2개짜리로 이사가게되었습니다.(부모님 금전적도움 x)

제가 첫째고(여자)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요.

부모님의견은 
이사가는곳이 조금 멀어서 동생이 야근을 하거나 술을 먹게되면 본가까지 가기 좀 그러니 니 방을 하나 동생방으로 해서 살아라.

저는
내 오랜꿈이였고 여긴 내 공간이다. 와서 자는건 언제든지 상관 없으나 방을 만드는건 안됀다.

자꾸 침대를 놓아라. 동생 옷은 어떡하냐.화장은 어떡하냐 그러시길래 그럼 내가 바닥에서 자겠다고 했더니 그럼 동생이 편하게 잘수있겠냐고 합니다.......

저보고 개인적이고 이기적이고 가족은 하나도 챙길줄 모른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