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카톡뉴스를 잠깐 보다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끼줍쇼를 처음본게 아이오아이 팬이라서 김세정 편부터 봤었습니다.)
한끼줍쇼를 보다가 드는 생각인데 서울 부촌 위주로 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한끼 얻어먹기에는 아무래도 서울 부촌이 더 수월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서래마을 편이라던지 평창동 편이라던지 재밌긴 했는데 저는 원룸 근처를 돌아다니며 한끼를 얻어보려는 편이
(이 편에서 서장훈이 게스트 였던 것 같습니다.) 제일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기사 중에서 인상깊게 읽은부분을 복사해 왔습니다. (비판적인 기사네요.) ↓ ↓ ↓
한끼줍쇼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제작진의 시선이 마음에 걸린다. 방송은 도시 안에 존재하는 불균형과 빈부격차를 은근슬쩍 끄집어낸다. 출연자는 비좁은 골목길에 늘어선 집을 보곤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 있다”고 하고, 부촌의 으리으리한 집을 향해 “여기서부터 여기까지가 한 집”이라며 놀란 표정을 숨기지 않는다. 시청자들은 TV가 확인해주는 현실에 더 씁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