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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65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린레인★
추천 : 2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7 22:36:21
저번에 나눔받아 이렇게 글 작성합니다!
저번주 금요일이 로건 혼자 봤구요...(주륵)
오랜만에 혼자 보니 몰입해서 봤어요!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해요ㅋㅋ 다만 울버린 오리진 시리즈는 제대로 안 보고 띄엄띄엄 봤어요. 그래도 스토리는 다 알구요
로건은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같은 분위기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로건은 청불등급인데, 그거에 맞게 잔인한 묘사가 많더라구요. 예전 엑스맨 영화의 울버린의 공격엔 묵직함은 있는데 날카로움이 없었거든요. 그냥 냅다 날아가서 클로로 푹하고 쓰러뜨리고ㅋㅋ
하지만 로건에선 처절한 사투가 나와서 좋았어요. 물론 잠깐이나마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여줬지만...로건의 액션은 정말 처절하다 라는 표현 자체였습니다. 의외로 로라의 액션이 빠르고 경쾌해서 마음에 들었구요!
그리고 마지막장면...대사부터 표정과 분위기...그리고 울버린으로서 로건으로서 휴잭맨으로서 완벽한 퇴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다가 또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여성분은 마지막 장면에서 훌쩍이시더라구요ㅠ 저도 울뻔...ㅋㅋ
재밌는 영화 보게해주신 진짜잘자요 님 감사합니다^.^
마무리는...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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