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반기문 대신 ‘빅텐트’ 펼칠까

엊그제 잠깐 보았던 TV조선 정치프로에서 김종인의 향후 거취와

그에따른 지각변동에 대해 분석하더군요. TV조선 치고 나름 잘 분석을 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김종인이 탈당해서 자체 대선주자 해봐야 가망없다고 단정짓고

그렇다면 타 비문계열 대선주자를 하나로 해서 제3 지대를 만드는 가능성을 점치는데

가능성1. 김종인이 다른 당에 갈때

-김종인은 대표적인 반문 캐릭터고, 경제민주화만 수용해주면 어디든 가기에 자유당에도 가능성은 있어서 모두가 러브콜할 것

-하지만 그 당을 기준으로 다른 당들이 뭉쳐줄지는 미지수. 확률 낮음.

가능성2. 김종인이 지대를 차리고 다른 당보고 와라

-따라 탈당할 민주당 인사는 1-2명에 불과 세력화도 못됨.

-욕심꾸러기 정당들은 굽히고 들어가지 않을 것. 가능성 0

가능성3. 김종인이 후보 단일화를 주재할 때.

-다들 욕심쟁이라 어려울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정치 특성상 특이하게도 후보 단일화는 잘되므로 가능하다.

3-1. 자유한국당 빼고 단일화 한다.

-반쪽짜리 연대로는 문재인을 죽어도 못이기니 조트망.

3-2. 자유한국당과도 연대하여 단일화 한다.

-이러면 문재인도 주춤할 정도의 거대 세력이 됨. 확실히 위협적임.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연대시 그 즉시, 탄핵심판 대상과 손잡았다고 민주당이 조오오온나 극딜할 수 있음.

결론 손 잡아도 조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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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뭘 해도 답이 없다. 김종인 니가 할 수 있는건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