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샴 고양이에요.
1살 정도 되었을 때 전 주인할머니가 다른 암컷 샴을 너무 임신시킨다고 병원에 버리고 갔데요...
정력왕이라 슬픈것..ㅠ.
중성화수술을 해주고 제가 데려왔어요.
애교도 많고 집에 있으면 옆에서 안떨어지려하고 잠잘때도 항상 옆에서 자려고 하고
고양이 맞나 싶을정도로 붙어댕겨요.
다 좋아요 사랑스럽고 근데 너무 우러요... 신생아 마냥..뭐만 하면 울어 재껴요..
안고 있거나 놀아주면 조용해지고...
샴이 원래 이렇게 잘 우나요???
이사하고 더 우는 것 같아서 어디 아픈가 걱정이 되네요.